한윤형 썸네일형 리스트형 [125호] 잉여의 시대, 청년 세대의 문화를 바라보다 매체 비평지 ‘미디어스’ 소속인 청년 논객 한윤형. 1999년 ‘안티조선운동’의 원년멤버를 시작으로 다양한 진보매체에 글을 써온 그는 스스로를 삼류 기자라고 평한다. 어쩌다 청춘의 인생이 이렇게 되었는지, 루저의 정서란 무엇인지, ‘일베’ 현상을 해석한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청춘여행을 떠나본다. 청년 문제와 관련된 글을 기고하며 문제가 생각만큼 간단하지 않음을 깨닫게 되었다. 처음에는 억지로 이어 붙이거나 구색을 차린다는 느낌이었지만 여러 소재와 청년 세대를 접합한 글을 쓰다보니 세대 담론이 실제로 정치적 문제와 연결이 되어 있다는 어떤 직관을 갖게 되었다... Q. 루저문화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어떤 것이었나요? A. ‘루저’나 ‘잉여’에 대해 생각하게 된 계기는 외부에서 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