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을 묻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111호] '건축을 묻다'의 저자 서현을 만나다 건축은 그 시대의 가치를 반영하고 사람들의 삶을 형태 짓는, 인간의 삶에 가장 가까이 있는 예술 범주 중 하나이다.「건축을 묻다: 건축, 예술을 의심하고 예술, 건축을 의심하다」는 건축의 의미가 무엇인가를 살피기 위해, 건축이 예술인가라는 화두를 던진다. 그리고 그 질문에 답하기 위해 예술의 범주에 어떤 것들이 포함되는지, 즉 예술의 분류와 경계를 살핀 후 건축이 그 분류와 경계에 포함되는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책을 진행한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단지 건축 뿐 아니라 예술의 범주 및 역사적 변화 과정도 엿볼 수 있는 교양서의 역할을 한다. . “건축은 기능적 목적으로 공간을 만드는 예술이다.... 건축은 공간을 통해 인간의 생활을 재조직하는 작업이다.... 건축은 인간의 생활을 조직하기 위하여 공간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