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23 썸네일형 리스트형 [155호] ‘웰컴 투 X-월드’, 영화감독 한태의를 만나다 인터뷰 및 정리: 오유선 기자 “엄마는 드디어 X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 어머니의 독립을 그린 영화 “결혼에는 한 가지 형태만 있는 것이 아니다” – 달라진 가치관 “한 인간을 다 이해했다고 생각하는 순간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 다큐의 매력 2020년 11월, 영화관 한 번 가기 어려웠던 1년이 마무리되어가는 이때 큰 결심을 하고 영화관에 찾아가게 된 영화가 한 편 있다. 2020년 10월 29일에 개봉한 영화 ‘웰컴 투 X-월드’는 한태의 감독이 본인의 가족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구로동 집에는 나, 엄마 그리고 친할아버지가 산다. 12년 전 아빠가 돌아가신 후에도 엄마는 시아버지를 모시고 산다. 희생하는 엄마를 보고 자란 나는 결혼이 싫다.’ 영화를 검색하면 나오는 설명과..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