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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대학원 신문사
[133호] <서유강론> 우수 논문 소개 - 미국의 히스패닉과 백인의 집단간, 세대별 이념성향 분석 본문
미국의 히스패닉과 백인의 집단간, 세대별 이념성향 분석
김성모_정치외교학과 석사과정
인구 증가와 정치적 영향력의 상관관계
‘히스패닉과 백인의 집단간, 세대별 이념성향 분석‘은 미국에서 실시한 설문지 데이터를 통해 통계로 분석한 논문의 주제이다. 히스패닉과 백인을 주제로 글을 쓰게 된 배경은 미국정치 수업을 들으며 미국 내 히스패닉의 영향력이 인구수의 비약적인 증가에 결정적인 관련이 있다는 것에 대한 반문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그렇다면 미국 내 거주중인 한국인도 인구수만 증가되면 영향력이 증가될 수 있을까?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렇지는 않을 것이라는 답변이 가능하다. 왜냐하면 유대인의 경우 인구수는 매우 작지만 그 영향력은 미국 내 지배적인 것을 반례로 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본 주제를 경험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하버드에서 조사한 2010-2012년의 히스패닉과 백인에 대한 여론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히스패닉의 영향력 증가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을 위한 연구 가설은 ‘백인이라는 주류집단에 대해 히스패닉은 비 주류집단으로서 적극적으로 동화하려는 노력이 있을 것이다.’이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미국 내 특정 정치이슈에 대한 히스패닉이 나타내는 이념성향을 집단별, 세대별로 분석하였다. 예를 들어 히스패닉은 미국의 대표적인 민주당 지지 세력인데 반해 백인은 민주당과 공화당을 지지하고 있는데, 만약 특정 정치이슈에 대해 히스패닉 중 공화당을 지지하는 세대집단 또는 특정집단이 존재한다면 이들과 백인의 공통점 또는 차이점이 무엇인지를 분석해내는 것이 한 예일 수 있을 것이다. 지면 관계상 이하의 내용은 서유강론에서 논하는 것으로 매듭짓고자 한다.
논문에 도움이 되는 팁!
대학원에서 2년 6개월을 공부하며 참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그 중에서 논문이나 기말 페이퍼에 도움이 되는 것을 몇 가지 남겨본다면, 첫 번째로 대외적인 활동이 있다고 생각한다. 국내에는 각 전공별 국내 학회에서 진행하는 학술회의가 개최되고 있다. 국내 학회의 경우는 학회에 연락하여 대학원 패널을 신청하게 되면 학회에서 전문가들과 토론을 나눌 수 있고 그 만큼 학문적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본인은 다행히 좋은 기회를 얻어 태국 치앙마이 대학교에서 열린 아시아 국제정치 학술대회에서 발표할 수 있었고 국내에서는 한국정치학회에서 열린 국내학술회의에서도 발표하며 많은 배움을 얻는 행운을 누릴 수 있었다.
두 번째는 교수님과의 소통이다. 현재 학위 논문을 쓰면서 1주일에 두 번 씩 찾아뵙고 있는데 예전에 그렇지 못했던 것이 후회스럽다. 논문을 쓸 때 많이 찾아뵙고 상담할수록 논문의 성과는 물론 식견 또한 비약적으로 커진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고 있다. 처음에는 어렵더라도 자주 찾아뵙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논문의 주제 선정과 진행에 관한 것이다. 주제 선정에 대하여 지도 교수님께서 수업 중에 말씀 하신 적이 있는데 “주제를 선정하지 못하는 것은 공부를 덜 했기 때문이다!” 라는 것이다. 논문을 쓰는 지금 시점에서 생각해보면 참 당연한 말씀인 것 같다. 결국 주제 탐색은 선행연구 속에 답이 있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 긴 글 읽어주신 원우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원우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하며 글을 마무리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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