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대학원 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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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108호] 학회소개

dreaming marionette 2012. 2. 4. 19:50



사회과학분과 소속 학회

민주정치연구회
1997년 한국정치학회로 출범한 현 민주정치연구회는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대학원 소속의 학회이다. ‘한국정치’ 및 ‘민주주의’에 관심을 갖고 있는 대학원 석・박사과정 학생들이 근대 이후 정치학 분야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의 장을 만들고, 그에 필요한 정치학이론을 습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북한연구회
북한연구회는 북한정치에 관심을 갖고 있는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대학원 재학․졸업생을 비롯한 북한 정치에 관심이 있는 연구자 모두가 참여하는 학회이다. 북한연구회에서는 북한 체제 형성기인 해방 이전부터 현재의 북한의 정치 현실까지 북한의 모든 시기에 대해, 북한의 정치뿐 아니라 경제․사회․문화․군사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다.

정치경제학회
정치경제학은 정치와 경제가 상호작용하는 측면들을 연구대상으로 삼는 학문분야이다. 정치경제학회는 시장과 국가와의 관계, 민주주의를 위한 경제적 요건, 경제성장과 사회발전을 둘러싼 이론과 논쟁 등 현대 정치경제학의 핵심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다.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정치경제적 현상들을 구체적 사례로 분석하면서, 정치-경제 간 상호작용과 그 속에 내재하고 있는 각각의 논리들을 찾아보려 한다.

동서양 정치사상 학회
학회 세미나에서는 동양과 서양의 정치사상을 균형적으로 다루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서구중심주의에 매몰되어 있는 한국의 학문적 토대에서 벗어나 보다 날카롭고 합리적인 시각을 지녀야 한다는 ‘동서양 정치사상 학회’의 기본적인 문제의식에서 비롯된 것이다.  ‘동서양 정치사상 학회’는 논쟁과 토론을 통해 보다 다양하고 보다 깊은 지식을 추구하고자 한다.

현대 사회 연구
본 학회는 현대 사회의 여러 현상들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사회학적 연구의 장으로 끌어들여 연구하고 있다. 즉, 현대사회의 다양한 현상들을 사회학적 시각과 상상력을 통해 면밀히 관찰하고 분석하는 일을 주제로 세미나를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본 학회는 현대사회, 특히 한국 현대 사회를 조망할 수 있는 이론적 기반과 경험적 연구 성과를 지향하고 있다. 이처럼 현대 사회 연구회는 사회학적 시각을 통해 오늘날 사회의 구조와 현상을 관찰하고 분석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이론사회학회
본 학회는 ‘이론’이라고 명명되어진 부분을 탐구하고, 그것에 대한 비평적 방안을 모색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현대 사회학이론의 큰 축으로 여겨지는 기든스, 부르디외, 하버마스 등의 이론을 살펴보며, 과거 그것의 토대가 된 고전사회학적 연구도 수반하고 있다. 본 학회는 현대에 성립된 많은 이론에 대한 심도 있는 비평을 통한 정확한 해석으로의 수렴을 목적으로 한다.

프랑스사회학회
현재 초점을 맞추고 있는 학자는 프랑스 사회학의 대표주자이자 2002년 타계한 피에르 부르디외이다. 그가 고안한 독창적 개념인 장, 아비투스는 현대 사회학이 담지한 난해한 문제들을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는 점에서 사회학도로서 놓칠 수 없는 학자라 할 수 있다. 또한 부르디외의 이론은 단순히 이론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풍성한 경험연구의 성과물을 창출하기 때문에, 사회학에서는 매우 응용도가 높은 이론틀을 제공한다고 할 수 있다.

서강 지적소유권학회
우리 사회에 널리 존재하는 다양한 종류의 이미지와 관련된 지적재산권 분야의 국내외 판례와 논문 등을 연구 및 발표하는 학회이다. 본 학회에서 다루는 지적재산권의 범위는 상호권, 상표권, 디자인권, 저작권 중 건축 및 미술저작물에 관한 권리, 부정경쟁방지에 의해서 보호되고 있는 상품 및 영업표시표지의 보호를 포함하고, 비교적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도메인 이름, 지리적 표시, 그리고 성문법의 근거는 없지만 법원이 인정하고 있는 퍼블리시티권 등이다.

종교․철학분과

동양 종교 연구회
동양 종교 연구회에서는 주로 동양 문화권에서 발생한 종교 전통들을 심도 있게 연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동아시아, 특히 중국에서 발생한 종교 전통인 유교와 도교를 주요 관심 범위에 두기 때문에 한문 원문을 읽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에게 더 가까운 것이면서도 서양 사상보다 많이 잊혀진 소중한 글들을 접하고, 다시 발굴하기 위하여 애쓰고자 한다.

서강 종교 연구회
서강 종교 연구회는 세계의 여러 종교를 다각도에서 연구하는 학회이다. 각각의 종교 전통들을 역사적으로 연구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종교 전통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기 위해 여러 가지 현대적 접근법을 활용한다. 서강 종교 연구회의 활동은 재학생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세미나와 졸업생 회원들이 참여하는 각종 토론회와 심포지엄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서양철학사학회
서양철학사학회는 각기 다른 분야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함께 모여, 철학사에서 중요하고 기본적인 문헌들을 강독하고 거기에서 다뤄지는 논변들을 중심으로 함께 토론하고 있다. 많은 학회원들의 열의와 정성이 모여 서양철학사학회는 철학입문의 실질적인 조력자이자 철학의 보편문제에 대하여 다각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장이 되어 왔다.

역사, 인간, 철학학회
역사․인간․철학학회는 역사를 벗어나 역사를 바라보자는 다소 모순적인 발상에서 만들어졌다. ‘역사 ․ 인간 ․ 철학’(‘역인철’)은 역사를 연구하되 좀 더 다양한 시선을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역인철’은 이제까지의 학회 활동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접근해갈 계획이다.

언어철학회
언어철학회는 사유와 삶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언어를 철학적 측면에서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계의 한계는 오직 사유 내에서 그어질 수 있고, 사유의 한계는 바로 언어의 한계이다”라는 비트겐슈타인의 지적처럼, 세계를 이해하는 데에는 언어에 대한 올바른 성찰이 필수적이다. 이에 본 학회에서는 언어 철학 및 관련 분야 저서를 독해하여 세계·사고·언어와 이들의 관계에 대한 철학적 통찰을 얻고 나름의 전망을 모색하고자 한다.

과학과 철학회
‘과학과 철학회’는 엄밀한 학으로서의 철학이 과학과 공유하는 물적 및 심적 기반을 고민하는 학회이다. 이러한 학회 취지에 맞추어, 그간 ‘과학과 철학회’는 주로 인식이론 분야를 중심으로 스터디 및 세미나를 가져왔고, 특히 현대에도 영향력이 전혀 사라지지 않고 있는 임마누엘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을 집중적으로 공부해왔다.

문학․예술분과 소속 학회

현대미국문학회
본 학회는 문학, 문화, 예술적 관점 등의 다양한 시각으로 현대 미국 문학과 문화에서 새로운 의미를 이끌어 내는 데 중점을 둔 연구를 하고 있다. 매달 미국 문학작품, 또는 영화, 음악, 문화이론 등의 다양한 텍스트를 연구함으로써 그러한 미국의 문학/문화적 요소들이 어떻게 현대 미국이 드러내는 사회적/문화적 특징들을 구성하고 있는지를 연구하고 있다.

현대영소설학회
현대영소설학회는 영국 및 영연방국가 소설에 관심 있는 석·박사 대학원생들의 뜻을 모아, 정전화 되지는 않았지만 새로운 담론의 지평을 제시하며 충분한 역량을 내포하고 있는 작품 발굴 및 읽기와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최근 영국 소설에 대한 국내외 학계의 흐름은 물론, 앞으로의 전망에 대한 관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서강소설스터디학회
서강소설스터디는 근대 계몽기의 단형 서사부터 최근의 작품까지 소설을 읽어나감과 동시에 그 작품에 관한 논의를 검토한다. 그것을 통해 한국 문학에서의 근대성의 문제, 여성의 문제 혹은 허구 서사의 변이 과정을 기존 논의를 넘어 고찰해보고자 한다.

현대미국시와 문화연구
현대미국시와 문화연구는 beat generation 이후의 현대 미국시를 중심으로 미국의 사회.문화.정치적 맥락에서 연구하여 다문화적 가치를 지향합니다. 본 학회는 문학과 문화 연구를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국어연구회
<한국어연구회>는 일반언어학 이론에서부터 중세․근대국어 국어사 자료에 이르기까지 폭넓고 깊이 있는 연구를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국어국문학과 국어학 전공자들로 구성된 <한국어연구회>는 매학기 주제별 주 4회의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매년 개최되는 학회 학술대회를 바탕으로 회원들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학회 내외의 질적 성장을 도모한다.

자연과학분과 소속 학회

비선형광학연구회
광학적 특성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어야 하는데 본 연구실은 소재의 광 특성들을 측정할 수 있는 대부분의 장비가 구비되어 있다. 연구원들이 합성한 유기물이나 고분자의 광 특성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실제 응용 가능한 신소재의 “design”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환경을 생각하는 미생물 학회
본 학회는 미생물들의 현상에 대하여 살펴보고 생물학적인 의미를 고찰하며, 최신 연구동향에 관해 논의해보고자 하는 취지에서 2001년 설립되어 지금까지 활발하게 연구모임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 미생물의 조절 메커니즘을 유전적 level에서의 조절에 초점을 맞추어 각종 미생물이 환경을 인식하기 위한 체계와 환경 인자에 대한 유전자 발현 정도의 차이, 그리고 이 차이로 인한 개체적인 변화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혀보는 것을 연구의 방향으로 삼고 있다.

Autoinduction 학회
본 학회는 여러 세균에서 밝혀지고 있는 autoinduction system 과 이 system에 의해 발현이 조절되는 유전자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그 생물학적 의미를 살펴보고자 한다. 본 학회에서는 quorum sensing을 하는 세균 중 폐혈증을 일으켜 높은 치사율을 보이는 Vibrio vulnificus에 대해 연구함으로써 V. vulnificus 에서의 quorum sensing을 이해하고 나아가 host와 pathogenic bacteria 간의 상호작용에 대해서도 연구해보고자 한다.

Gene therapy 학회 소개
유전자 치료(gene therapy)는 생체 내의 유전자를 직접 도입하여 생체 내에서 특정한 물질을 만들어 내도록 하여 병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유전자 치료는 낭포성 섬유증 환자에게 ADA gene을 도입하면서 처음으로 시도되었고 현재에는 암과 미생물의 DNA백신 개발, 유전병 등 여러 가지 질병의 치료에 시도되고 있다. 본 학회에서는 유전자 치료에 있어 중요한 요소인 therapeutic gene과 delivery system을 연구하고 개발하고자 한다.
 

(문의 : 학술단체협의회 회장 박혜진 gradsa@sog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