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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154호] 코로나19, 각자의 위치에서 고민하는 유학생들_오유선 오유선 기자 새 학기가 시작되는 9월, 학생들의 희망과 다르게 그들의 학교 생활은 지난 학기와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름내 안정세를 보이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이 8월 중순을 기점으로 급격히 증가했기 때문이다. 필수과목 및 실기 과목을 위주로 대면 강의를 계획했던 대학교들은 대부분 다시 전면 비대면 강의로 수업 방식을 전환했다. 특히 8월 말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학교의 많은 시설 역시 이용이 어려워지게 되었다. 비대면 위주의 수업과 교내 시설들의 폐쇄 등으로 학생들은 이번 학기에도 학교를 이용하는 일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의 경우 위와 같이 비대면 방식을 위주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그렇다면 외국에서 유학 중인 학생들의 상황은 어떨까. .. 더보기
[154호] 코로나19, 공연 예술 지원 속 사각지대 오유선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장기화로 공연예술계 의 상황은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공연예술계는 지난 4월 내한공연 배우의 확진으로 공연 조기 폐막 및 취소가 한차례 일어난 후 여름 동안 서서히 상황이 안정되고 있었지만, 8월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현재 한층 심해진 위기를 겪고 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 주도로 공연장, 온라인 플랫폼, 예술인 등의 대상별로 다양한 지원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지원의 종류와 규모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고려돼야 할 부분들이 남아있다. 이에 8월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악화된 현황과 공연예술계가 모색하고 있는 방안들, 그리고 그 안에서 놓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져보고자 한다. 객석 거리두기 의무화 : 적자가 예정된 민간.. 더보기
[154호] 코로나19가 '줌(Zoom)', '온라인 강의실' 장면 너머(Beyond the scene)_양아라 양아라 기자 “제 목소리가 들리시면, 손을 흔들어주세요” 교수의 말에 대학원생들이 손 인사를 한다. 신종 코로나바아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바꾼 ‘온라인 강의실’의 한 장면이다. 2020년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감염 위험을 방지하고자 온라인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비대면 강의는 학생과 교수, 모두가 처음 겪는 경험이기에, 적응하기 위해 시간이 필요했다. 그렇다면, 1학기 온라인 강의실 장면 너머에는 어떠한 이야기들이 있을까. 9월 1일 개강일부터 9월 16일까지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대학원생들과 교수 등 10명을 인터뷰했다. 인터뷰에 응한 학생들은 지난 6월 22일 마지막 실시간 강의의 한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교수와 학생들은 화면을 바라보고 하트와 브이(V) 포즈를 취하고, 이.. 더보기
[정정보도] 153호-13면 지난 6월, 서강대학교 대학원 신문 13면에 실린 “대학원생들이 가진 권익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실현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싶다” -서강대 대학원생노조 분회 설립준비위원회 임 현 우 위원 인터뷰 - 기사의 바로 잡을 내용입니다. 1) 5번째 문단, '논문 등록금'의 의미를 명확히 합니다. 지면에서 '논문 등록금'으로 언급된 비용은 추가학기에 수료생 신분으로 학교 시설을 이용하고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내는 금액을 말합니다.학교마다 '논문 심사비', '연구 등록비' 등 명칭과 책정방식이 상이하고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예시로 제시된 고려대학교의 경우 '수료연구등록금'이라는 명칭을 사용합니다. 2) 11번째 문단, "아까 말씀드린 고려대 같은 경우도 논문등록금(수료연구등록금)을 노조활동을 통해서 깎은 결과.. 더보기
[149호] 2019 한국언론학회 창립 60주년 기념 학술 대회 — 역사의 현장에서 소통을 외치다 역사의 현장에서 소통을 외치다. 2019 한국언론학회 창립 60주년 기념 학술 대회, 5.18 맞추어 광주에서 열려, 5.18 광장, 금남로 일대에서는 진실규명을 촉구하는 행사와 범국민대회 개최. “돌아보고 내다본다” 전건웅 기자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센터(ACC). 창립 60주년 기념 한국언론학회가 5월 18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센터(ACC)에서 열렸다. 5.18 광장. 5.18 진실규명과 역사왜곡근절을 촉구하는 범국민 집회와 다양한 행사가 이뤄졌다. 창립 60주년 기념 한국언론학회가 5월 18일 광주 민주화 운동 기념일을 맞추어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센터(ACC)에서 열렸다. 학회 주최 측은 “한국언론학회가 1959년 언론의 자유와 책임의 조화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고 밝히며 군부독재에 맞서 자유민주주의를 .. 더보기
[148호] 남의 집 프로젝트 — 남의 집에서 낯선 사람들과의 만남을 만들다 우리 집 말고 너네 집! 남의 집의 문이 열렸다. 남의 집에서 집주인의 취향을 나누는 거실 여행 서비스. 이승은 기자 남의 집 프로젝트는 낯선 사람을 집으로 초대하고 모르는 사람 집에서 열리는 모임에 참석하여 다양한 직업과 취향을 가진 이들의 생활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소셜미디어로 사람들을 모아, 모르는 사람의 집을 구경시켜주고 취향을 공유할 수 있는 남의 집 프로젝트의 문지기이자 대표 김성용 씨를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학부 수업의 특강 자리에서 만나 뵐 수 있었다. 전혀 모르는 남의 집을 찾아가 집주인 취향을 즐기는 일명 ‘남의 집 프로젝트’는 아직 1년 반밖에 안 되었지만 남의 집을 찾는 게스트 수는 700명이 넘는다. 집주인이 원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집에서 노는 문화를 만들었다... 더보기
[143호] 서강인을 위한 특강 & 세미나_김명회 서강인을 위한 특강 & 세미나 본교에서는 대학원생들이 참여하여 역량 강화를 꾀할 수 있는 양질의 다양한 특강 및 세미나가 열린다. 교내에서 개최된 특강 및 세미나에 대해 소개하고, 앞으로 열릴 다양한 특강 및 세미나를 알리고자 한다. 취재 김명회 기자(sggkmh@sogang.ac.kr) 지난 11월 6일~10일, 코어사업단에서 서강 CORE 추계 인문주간으로 지정하여 인문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특강들을 개최했다. 특강은 ‘병자호란 당시 청군 강화도 상륙작전(구범진)’, ‘가을에 시의 서정을 노래하다(문태준)’, 순수이성비판과 인공지능(김석수)‘, ’중국의 일대일로와 우리의 대응(원동욱)’, ‘향과 일본문학(김영)’ 등 다양한 주제와 강사들로 구성되었다. 또한 특강 후기 공모전도 개최되어 많은 원우들의 .. 더보기
[142호] 대학원언론사 공동기획 (대학원언론의 현주소) [대학원언론사 공동기획] 대학원언론의 현주소 지난 3월, 서울대 학보사 ‘대학신문’은 시흥캠퍼스에 반대하는 학생들의 본관 점거 농성에 관련한 기사의 분량을 적게 다루라는 압박을 받아온 점을 밝히고, 신문 1면을 백지로 발행했다. 학교에 관한 비판 기사를 다루지 않겠다는 각서를 쓰고서야 편집에 참여가 가능한 신문사 사례도 비일비재로 들려온다. 대학원보에 대한 고민을 나누기 위해 의 주최로 서강, 경희, 고려, 동국 등 4곳의 대학원신문 편집장이 모였다. 대학 언론의 위기, 과연 이대로 괜찮은가? 양계영 기자(urstar2016@sogang.ac.kr) 1980년대 대학언론은 ‘대안언론’으로서의 역할을 맡았었다. 독재정권에 맞서 비판과 감시의 기능을 했었고, 이는 학우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시.. 더보기
[141호] <서강대학교 대학원생 권리장전> 선포를 향하여 선포를 향하여 대학원생 인권유린 및 부당처우에 관한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서강대학교 역시 대학원생 인권문제 개선의 필요성을 꾸준히 인식해왔다. 이에 따라 제30대 대학원 총학생회 에서는 지난해 추진되다 불발된‘대학원생 권리장전’선포를 재개했다.‘ 대학원생 권리장전’선포는 대학원생의 인권 및 노동권 보장을 위한 행보의 첫걸음이다. 본지에서는 올해 6월 중순 경 선포식을 앞둔‘대학원생 권리장전’의 수립과정을 취재했다. 취재 신윤희(shinyoonhee1@naver.com), 양계영(ozo69@naver.com), 정재원(agnes.jaewon.jung@gmail.com) 정리 및 편집 신윤희 더보기
[140호] 강자성 절연체의 마이크로파 적응기억 현상에 관한 연구 강자성 절연체의 마이크로파 적응기억 현상에 관한 연구 이한주 _ 서강대학교 마이크로웨이브 포토닉스 연구원 지난 12월 게재된 논문에서 강자성 절연체의 굴절률이 마이크로파 영역의 빛에 의해 비휘발적으로 변화하는 현상과, 이 현상을 통해 마이크로파에 대해 저항기억 소자 (맴리스터; memristor) 와 같은 응답 특성을 갖는 소자를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을 보고하였다. 마이크로파는 전자레인지와 같은 가정용 조리 기기에서부터 군사용 레이더, 위성 통신 및 휴대폰 단말기통신 기술 전반에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마이크로파 필터는 이러한 시스템에 가장 중요한 소자로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본 소자는 입력 마이크로파에 의해 조절되는 가변 필터소자로 적용될 수 있기 때문에 통신 시스템의 주요 소자로서 활용 가치가 높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