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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의 글

[168호] 편집장의 글

새는 알에서 나오기 위해 투쟁한다 

서강대학원신문사 편집장 장 혜 연

<출처: pixabay>

새학기의 시작과 봄의 도래는 자연과 인간 모두에게 새로운 시작을 알립니다.

"새는 알에서 나오기 위해 투쟁한다"는 말처럼, 우리 각자는 새로운 계절과 학기의 시작을 맞이하며 자신만의 '알'을 깨고 나오기 위한 내적 투쟁을 경험합니다.

 

누군가에겐 경쟁의 시작이고, 누군가에겐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가며 한계에 부딪히는 시기이고, 누군가는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끝없이 성장하고, 마치 봄의 꽃들이 겨울의 끝을 이겨내고 화려하게 피어나듯, 잠재력을 꽃 피우게 됩니다. 그렇기에 이 투쟁은 결코 헛되지 않으며, 오히려 우리를 더 강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중요한 과정일 것입니다.